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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정취보살正趣菩薩

    정취보살正趣菩薩 정취보살은 관세음보살의 다른 이름이라고는 하지만, 천수보살이나 관자재보살의 경우와 같이 관세음보살과 동일한 보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. 정취는 ‘다른 길로 가지 않는다’는 뜻인데, 한 번 세운 원을 향해 오로지 외길 수행으로 일관한다는 뜻으로 무이행보살(無異行菩薩)이라고도 합니다. 정취보살은 의 마지막 품인 ‘입법계품’에서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만날 때, 스물아홉 번째로 등장합니다. 선재동자가 보살의 길을 어떻게 갈 것인지 묻자, 정취보살이 “선남자여, 나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으니 이름하여 ‘보문속질행해탈(普門速疾行解脫)’이다”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. 여기서 ‘보문’(普門)이라는 말과 오로지 중생 구제를 제일의 원으로 삼는다는 것이 관세음보살과..

    2016. 11. 23.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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