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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법성신法性身

   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자비하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옵니다. 원아조동법성신願我早同法性身 바라오니 속히 내 몸이 법과 같게 해 주소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며 바라는 마지막 열 번째 원은, 내 몸 자체가 곧 부처님의 법과 같게 해달라는 것입니다.이 원은 마지막 원답게 나도 부처님의 경지에 도달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. 이것으로 관세음보살님께 발원하는 열가지 원은 마치게 됩니다. 법성신法性身 ‘내 몸 자체가 법의 성품을 완성하는 것’이 법성신의 의미인데, 이 말은 내 몸 그대로 부처를 이루겠다는 뜻과 같습니다. 실로 엄청난 선언을 하는 셈입니다. ‘내 마음이 부처다’라는 말은 불교에서 입이 닳도록 하는 말입니다만, ‘내 몸 자체로 부처를 이루자’는 원(願)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범상한 일이 아닙니다. 이 사상..

    2016. 11. 23.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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