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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관음觀音

    계수관음대비주稽首觀音大悲主 (더없는 자비의 주체이신 관세음보살님께 머리 숙입니다) 말할 것도 없이 자비의 주체이고, 중생 구제의 주인이신 관세음보살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머리 숙여 의지하고 공경한다는 뜻입니다. 혹 대비주(大悲呪) 라고 주문 ‘呪’ 자로 해석한 경우가 있습니다. 관세음보살님[主]께 머리를 숙이는가, 신묘장구대다라니[呪]에 숙이는가의 차이입니다. 뒤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볼 때 주인 ‘主’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. 바로 다음 구절에 ‘천비장엄’, ‘천안광조’라는 표현이 나옵니다. ‘천비’는 천 개의 팔, ‘천안’은 천 개의 눈을 뜻하니 그 주체는 사람인 ‘主’가 되어야 합니다. 진언의 의미인 ‘呪’로 해석하면 경의 전후 맥락이 맞지를 않습니다. 관음觀音 관음은 관세음(觀世音)을 줄여서 부르는 말..

    2016. 11. 21. 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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